롯데리아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촵~땡겨체와 딱-붙어체를 출시했다.
엉뚱상상 최치영 대표는 “롯데GRS와 첫 미팅을 가졌을 때, 단순히 브랜드의 이미지를 통일하는 전용서체가 아닌 고객에게 롯데리아만의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고유의 언어를 디자인하고 싶다는 의견을 들었다”면서 “누구나 롯데리아 하면 새우버거와 불고기버거를 떠올리니 폰트를 통해서는 보다 더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자연스레 롯데리아라는 브랜드가 지닌 ‘스피릿’이 무엇인가 고민을 했는데 그 결과 오늘날의 롯데리아를 만든 두 가지 정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촵~땡겨체와 딱-붙어체는 롯데리아만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폰트다”고 전했다.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의 계열사이자 타이포브랜딩 전문가 집단 ㈜엉뚱상상(대표 최치영)은 두 종의 폰트에 롯데리아만의 두 가지 스피릿,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담아냈다.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마음을 촵~땡겨버릴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 매장을 오픈해 2021년, 1,000호점을 돌파해낸 롯데리아만의 개척정신을 촵~땡겨체에, 밥으로 버거 번을 만들고 라면버거를 출시하는 등, 고객의 입맛, 취향에 딱-붙는 메뉴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온 도전정신은 딱-붙어체에 담았다. 그리고 이렇게 탄생한 개척과 도전의 언어로 각자의 개척과 도전에 앞장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을 응원하는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저희 롯데리아는 지난 43년 동안 햄버거로 대한민국을 응원해왔다. 간편하고 언제나 접근이 용이한 음식으로 수험생, 취준생들의 빈속을 든든히 채워주었고 야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한숨 돌릴 수 있는 식사 메뉴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곤 했다”면서 “저희가 지금껏 그래왔듯, 촵딱체를 통해서도 각자의 인생을 개척하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응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침 2023 새해가 밝아오는 시점이었기에 촵딱체로 모두의 새해를 응원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그대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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